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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란 무엇인가? - 데리다

by 미미타로 2022. 9. 1.

해체는 데리다 라는 이름과 분리시킬 수 없을 정도로 데리다 를 대표하는 개념이다 하이데거와 니체의 사상과 그 맥을 잇고 있는 해체는 우리가 진리와 지식을 추구하는 방식의 중심적 질문 자체를 변경하고 도지 시킨다 즉 규정된 질문에 새로운 답변이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질문 자체에 근원적으로 다시 질문하는 것이다 x 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있다고

 

하자 이 질문은 무슨 의미인가 이 질문은 사실상 무엇이 진리인가 또는 이 텍스트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다 그런데 데리다의 따르면 이러한 방식의 질문은 이미 답을 결정 한다 질문 하는 방식의 이미 답이 규정되고 결정된다는 것이다 데리다의 의하면 이러한 질문은 진리와 의미가 마치 고정된 대상 물처럼 존재한다 고 전제하고 있다 이렇게 x 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x 라는 것에 이미 변하지 않는 답이 존재한다 고 전제하고 구성된다 그런데 이 질문은 진리와 의미를 추구하는 주관적인 과정에 생략을 전제한다 그런 질문은 마치 진리와 의미가 변하지 않는 실체로 어딘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음을 가정한다 그래서 그 진리와 의미에 실체가 드러날 때까지 그것들을 감싸고 있는

 

하고 의결 때를 하나씩 벗겨 내면 결국 본질에 접근할 수 있음 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진리와 허구 라는 2분법적 사회 방식은 서구 사상을 지배해 왔다 중심과 주변 현존과 부재 사유와 언어 자연과 관습 현실과 이미지 객관과 주권 남성적 여성적 정신과 육체 일치와 차이 등과 같이 다양한 양태의 2분법적 사회 방식 속에 들어간다 이렇게 양 극적으로 이애 된 개념들은 단지 다른 것이 아니며 그 둘 사이에 위계 주 의 를 형성한다 첫번째 항목은 우월한 것으로 특권이 주어지고 두 번째 항목은 무 같이하고 열등한 것이라는 가치의 위계 주 의를 자연스럽게 만든다 이렇게 각각의 항목에 다른 가치를 부여하는 결정적 근거 들은 그것이 소위 이상적인 그넘 과 어떤 관계인가 하는 기준에 의해서 다 그런데 2분법적 사유 방식 이란 단지 철학적인 문제만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9:02 법적 사회 방식이라고 몇 명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러한 2분법적 사유 방식과 2분법적 보기 방식은 배제와 차별을 당연한 것으로 자연어 한다 자여 너의 문제는 차별과 배제 구조가 마치 태초부터 주어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왜 그런가 라는 질문을 삭제해 버린다 는 첨이다 이러한 2분법적 사회 방식에 의해서 인종차별과 성차별 성소수자 차별 종교차별 계층 차별 등 다층적 차별을 정당화하고 지속하게 하는 집의 논리를 양산하게 된다 생명 긍정이 아닌 생명 차별을 자연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우리의 일상생활에 자리잡고 있는 2분법적 구조는 세계적 구조에서 도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서 이 세계는 둘로 나뉜다 소위 사양과 동영 이라고 칭하던 이전의 세계 구도가 입은 법적으론 아니고 서구는 남성들에게 붙여 지던 특성 들로 동양 아시아 비서 거는 여성들에게 붙여 지던 특성 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첫번째 항목은 우월한 쪽으로 두 번째 항목은 열등한 쪽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게 된다 첫번째 항목에는 언제나 특권이

 

주어진다 이유는 첫번째 항목은 이상적인 근원과 일치 정체 또는 직접 성 등의 보다 가깝다고 간주되며 두 번째 항목은 첫번째와 분리되고 상의하고 멀고 또는 변형 저 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데리다는 이러한 가치의 위계 주 의 근원적으로 문제제기를 한다 그런 문제 세계를 통해서 고정된 틀을 깨뜨리고 도치 시킨다 이러한 토치는 서구의 형이상학적 토대 그리고 우리가 절대 와 하는 고정된 사유 방식 자체를 뒤집는 기능을 한다 모든 것을 입은 법적으로 보는 방식에 우선적 문제는 교 축의 관계 속에서만 서로를 규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남성성 여성 성 이라는 죽을 생각해보자 이 두 축에서 남성 성은 여성성과 대립적 으로 9분된다 여성 성 이란 그 자체로서 가 아니라 남성성이 아닌 것으로 규정된다 상대 축으로부터 차이에 의해 이미 주어진 의미 구조 안에서 각각 이 규정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2분법적으로 고정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 생물학적으로 여자라고 해서 소위 여성성 마늘 지니는 존재가 될 수

 

없고 생물학적으로 남자라고 해서 소위 남성 성 마늘 지니는 존재가 될 수 없다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범주에 들어가는 일반성 의 차원은 물론 이 있다 그런데 그 일반성 에 차원이란 여성이라고 해서 또는 남성이라고 해서 언제나 동질성 마늘 나눈다는 의미는 아니다 동시에 인간으로서 k 는 고유한 개별성을 지닌 존재다 2분법적 사회 방식은 이러한 복합적 차원을 보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2분법적 사회 방식 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존재 위계 주 의를 고정시키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가치의 위계와 관계의 위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들면서 전자에 속하는 것은 우월하고 가치 있는 쪽이라고 간주한다 동시에 전자의 속한 가치들은 이 현실 세계에서 중심부가 되어서 모든 것의 기준과 규범으로 고정된다 결과적으로 후자에 속한 것은 권력의 주변부로 서 열등하며 전자의 지배를 받는 것이 자연적 질서 로 간주된다 집에 논리가 구성되고 자연스럽게 작동하게 된다 불이 차별 배제 억압은 바로 이집의 논리에 의해서 정당화 되고 자연 화

 

된다 정의에 대한 인식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가 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데 리더의 해체는 이러한 2분법적 사회 방식의 뿌리깊은 문제를 드러내면서 우리가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방식 자체를 변하게 만든다 데리다가 말한 해체는 정의 라고 하는 것이 지닌 심오한 5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내용은 강남 승 교수님의 책 데리다 와 의 데이트에서 일본 내용을 가져왔다

 

데리다는 1930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 반 유대적 사회 분위기로 데리다는 어린 시절 차별과 멸시를 받았다 심지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열한 살 때는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이런 차별의 경험은 데리다가 인사이드 가 아닌 아웃사이드 에 관심을 두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66년 미국의 존스홉킨스 대학교 세미나에서 당시 36살의 데리다가 강연자로 등장했고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1967년에 글쓰기와 차에 목소리와 현상 드라마 톨로 지 등을 출판 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데리다가 환영 만 받은 것은 아니다 그는 난해한 이론가 지적 테러 주의자 라는 비판도 받았다 어떤 이들은 데리다 의 책을 읽는 것은 치과치료를 받는 것처럼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학자들은 그의 교수 2명이나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의 명예 박사 학위 수여를 반대하기도 했다

 

데리다는 전통적인 철학의 반기를 든다 그래서 그의 사상은 낯설고 불편하다 때로는 많은 오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데리다 의 사상 중에 가장 많은 오해를 받는 것이 바로 해체 이다 많은 이가 해체를 분해 나 파괴 방법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데리다가 말하는 해체는 무언가를 부 쓰고 나누는 것이 아니다 해체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건 상황 생각 등에서 더 있을 무언가를 탐구 하는 작업이다 환대 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환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실천 하는가 환대에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앞으로 할 수 있는 한 대는 무엇인가 이런 과정이 바로 해체 이다 그래서 데 리더는 해체를 방법이 아닌 사건으로 보았다 데리다가 말하는 해체는 부정적인 파괴가 아니 며 허무주의 도 아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의미 있는 부분을 긍정한다 부정적인 부분을 비판하고 문제를 책이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부분을 더욱 키우고 발전하도록 탐구한다 그래서 해체는 사랑의 작업이다 애정이 없다면 무언가를 지키기도 발전시키기 도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질문을 멈춰서는 안 된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의 질문을 던지는 것 그것이 해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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